인삼밭을 꾸미고 있습니다. 봄에는 입노 (인삼 싹이 올라옴) 시기를 못 맞추면 냉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안 쓰고 하는 게 좋지만 지금은 속도가 우선입니다.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모든 작업이 마무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대로 인삼싹이 올라오면 4월 말부터는 본격적인 농사일이 들어갑니다.

 항상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는 봄채굴에 삼장 꾸미는 일에 많은 일들이 정신없이 몰아 칩니다.

 올해 금산군 상토는 참그로 찰가마입니다. 20L, 40L로 작업된 상토를 각 마을별로 분배를 하고 있습니다. 

항상 금산읍후계농업경영인에서 하는 일인데 올해는 정말 많은 양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2배의 양을 배정받고 하게 되었습니다. 

 개선점이 필요해 보입니다. 팔레트로 일괄적으로 오지 말고 분배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하루에 다 마무리하려고 하니 힘이 너무 들어갑니다.

 2023년 3월 15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청년 농업인에게 듣는 인삼 경영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법인 소개 및 농장 소개와 인삼산업의 내부, 외부 환경에 대해서 발표하고 해결방안을 이야기했습니다. 

 2008년 처음 금산을 내려와서 농사를 짓고 법인을 운영하면서 하나하나 했던 일들을 발표했습니다. 

삼계삼 뿌리수를 적립한 일, 세척 진공삼을 한일, 새싹삼을 한일 등등 발표자료를 만들고 발표를 하면서 우리 농장의 가야 할 길을 다시 한번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손님들과 함께 나아가는 대명이네 인삼농장이 되겠습니다. 

 매년 채굴하는 인삼이지만 올해는 다들 참 많은 양을 채굴하고 있습니다. 가격과 날씨에 밀리고 밀려서 결국 봄에 채굴 양이 많아졌습니다.

 농산물은 조금만 남아도 폭락을 하고 조금만 모자라도 폭등을 합니다. 지금까지 인삼은 홍삼으로 가공을 하기 때문에 등락 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인삼과 홍삼의 가격이 변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우리 법인 가족들과 손님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빕니다. 

환절기에 다들 건강유의 하세요.

 2023년 봄 햇인삼 채굴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는 해입니다. 음력 2월이 2번인 2월 윤달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비하면 같은 양력 날짜인데도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다음 달인 양력 3월은 작년 3월과 비교하면 많이 추울 것입니다. 작년에도 겨울이 추어서 첫 채굴이 늦어졌는데 올해는 윤달 때문에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음력은 양력보다 약 11일 정도 짧기 때문에 계절끼리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약 3년에 1번 1개월을 윤달로 넣습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님의 표창장입니다.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인삼전공 졸업장입니다.

 2022년도 마이스터대학 학업 우수상입니다. 올해는 마이스터 시험이 있는 해입니다. 꼭 인삼 마이스터를 따서 한층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