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에 인증 받은 농촌융복합산업 ( 6차 산업 ) 인증을 갱신했습니다. 

벌써 3번째 인증입니다. 

 인삼 씨가 개갑되었습니다.

다음 주는 되어야 출하할 수 있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해가 갈수록 개갑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윤달이 껴있기는 하지만 많이 늦어집니다. 

음력으로 아직 9월인데 서리가 왔습니다. 점점 더 가을은 없어지고 여름에서 바로 겨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바로 눈이 올 것 같습니다.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에 제1회 금산군수영연맹 회장기 클럽대항 수영대회를 했습니다. 

개인전으로 접영 50m, 자유형 50m를 하고 단체전으로 계영 200m, 계영 400m, 수중 기차놀이를 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 수영과 훈련을 등한시해서 완주를 목적으로 수영을 했습니다.

10년 이상 수영을 가치하며 뵙는 분들과 뜻깊고 좋은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가을 일을 하는 중입니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비가 내려서 일이 몰아쳐서 하고 있습니다.

 9일부터 본격적으로 채굴 및 선별을 하고 10일부터 출하 중입니다. 

 위에 사진은 파삼에서 용도에 맞게 선별하고 있는 미삼의 모습입니다.

 올해는 삼 채굴양이 2024년도에 비해서 30%로 정도 준거 같습니다. 더운 날씨와 인건비 증가로 인삼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도 속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5년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 캐기 체험에 봉사를 나왔습니다.

곡괭이로 체험객들이 캐는 체험을 하고 인삼과 홍삼을 이용한 다과도 판매합니다.

 지난 9월 18일 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 본 사무실이 있는 세종에서 인삼산업 발전포럼 분야별 분과 회의를 하였다.

처음 가는 자리고 유관기관들의 담당자들을 만나보면서 이 인삼 산업에 대한 열정들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인삼 농민으로 시작해서 4H 농업운동을 하다 이제는 현업 인삼에대한 전문인력으로 회의에도 초대를 받았지만 과연 내가 여기 있을 정도의 그릇인지 깊은 고뇌와 반성을 하게 한다.

 밭에 있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쓰고 하는 일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실정이다. 

흙이 좋아서 고향이 좋아서 무작정 내려와 시작한 일이 업이 되고 업이 되어 가정을 이루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생기면서 영농조합도 결성하게 되었고 이 영농조합을 유지하려 앞만 보고 달려왔다.

 아직도 부족한 인간이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며 배우고 인삼산업과 고향과 사람들과 함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