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용으로 납품하기 전 백삼 절삼 사진입니다. A급 절삼입니다.

백삼 절삼은 상태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품목입니다.

 수삼을 치미 후 세척을 한 다음 손이나 기계로 일정하게 절단을 합니다. 건조는 다른 인삼 홍삼제품에 비해서 빠릅니다. 건조 후 일일이 다시 육안으로 좋은 절삼과 안 좋은 절삼을 골라내야 합니다. 

 그다음 가격이 매겨지고 농협중앙회 한국인삼검사소에서 검사를 할지 원료용으로 납품할지가 정해 집니다. 

 날씨가 풀리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이번 주부터 2022년도 인삼 채굴이 있습니다.

 대명이네 인삼농장 ( 금산수삼영농조합법인 )와 충남대학교 (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자원학과 )와 MOU 체결을 했습니다.

 다음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1.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장소 및 현장지도 적극 지원

2. 강사 인력 POOL 상호 제공

3. 산학 협력체계 구축 

 우리 농장이 더욱더 발전하는 농장이 될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2021년도에 만든 곡삼을 농협중앙회 한국인삼검사소에서 검사하고 있습니다.

곡삼은 수삼에서 치미를 하고 세척 하면서 껍질을 제거한 후 1차로 건조를 합니다. 

 그 후 뜨거운 물이나 증기로 삼을 다시 말랑말랑하게 만든 다음 사람 손으로 일일이 인삼을 정형해서 동그랗게 만든 다음 다시 2차 건조합니다. 이때 수분율 15%로 이하가 나와야 이렇게 상품화 검사가 가능합니다. 

 만드는 과정은 모든 마른 인삼제품 중에 손이 많이 갑니다. 

 우리 농장 소매점이 있는 금산수삼센터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손님들의 편의성을 위해서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소매점에서 삼을 사게 되면 세척이 안돼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우리 공장으로 와서 세척을 하던 때가 몇 년 전인데 지금은 금산수삼센터에서 세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더 발전해서 이렇게 키오스트를 설치해서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인삼연구회와 합동으로 인삼 선별기준 표준화도 하고 있습니다. 

 내 고향 금산이 발전하고 인삼으로 직업을 가지고 사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2022년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향과 함께 발전하는 대명이네 인삼농장이 되려합니다.  

 인삼의 생육특성과 지하부를 크게 하는 지상부의 형질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번에도 감으로만 알고 있던 부분을 이론적으로 배우게 되어 좋았습니다. 

 홍삼을 만들다 보면 조금씩 궁금하게 되는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인삼의 겨울눈이 다음 해년도에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감으로만 알고 있던 부분이었는데 이론과 실전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다녀서 꼭 졸업을 하고 마이스터에 도전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