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장 소매점이 있는 금산수삼센터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손님들의 편의성을 위해서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소매점에서 삼을 사게 되면 세척이 안돼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우리 공장으로 와서 세척을 하던 때가 몇 년 전인데 지금은 금산수삼센터에서 세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더 발전해서 이렇게 키오스트를 설치해서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인삼연구회와 합동으로 인삼 선별기준 표준화도 하고 있습니다. 

 내 고향 금산이 발전하고 인삼으로 직업을 가지고 사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2022년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향과 함께 발전하는 대명이네 인삼농장이 되려합니다.  

 인삼의 생육특성과 지하부를 크게 하는 지상부의 형질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번에도 감으로만 알고 있던 부분을 이론적으로 배우게 되어 좋았습니다. 

 홍삼을 만들다 보면 조금씩 궁금하게 되는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인삼의 겨울눈이 다음 해년도에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감으로만 알고 있던 부분이었는데 이론과 실전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다녀서 꼭 졸업을 하고 마이스터에 도전을 하겠습니다.

 충남농업마이스터 우수상을 수상 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학교도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시험도 봐서 좋은 성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마이스터 과정은 올해 까지입니다. 남은 한해 후회 없이 공부해서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마이스터 인증 시험은 2023년도에 한다고 합니다. 꼭 인삼마이스터도 따겠습니다.  

 2021년도에 만든 홍삼을 농협중앙회 인삼검사소에서 검사하고 있습니다. 농협 중앙회 인삼검사소는 우리나라에 있는 유일한 국정검사기관입니다. 

 최종 육안 검사를 하기 전에 시료를 보내서 필요한 요건들이 합격을 하면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홍삼에서 등급이 구분되어 분류됩니다. 여기서도 등급이 안 나오는 홍삼은 원료용으로 떨어집니다.

 홍미삼 검사 중입니다. 여기서도 너무 굵은 홍미는 3등으로 빠지고 얇은 홍미는 1등 홍미가 됩니다.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가리고 담는 거라 시간과 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검사가 끝난 홍삼들은 이렇게 필지를 붙이고 봉인을 한 다음 판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입니다. 밤에 영하 16도까지 떨어져서 아침에 일어 나자 마자 삼밭들과 공장을 돌았습니다.

 수도가 동파가 되지는 않았는지 어디 잘못된 곳은 없는지 해서 하나하나 돌아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일은 없습니다.  

설 명절이 지나면 날씨가 풀려서 농사일과 채굴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12월 말부터 2월 중순만 농사일과 채굴을 하지 않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농사일과 채굴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일이 없는 게 아닙니다. 밀렸던 일들을 하나하나 하다 보면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농장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년 12월에 HACCP 공장 완공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했습니다. 준공식 행사에 많은 따뜻한 마음 주셔서 잘 치렀습니다.

 우리 농장은 1차 농업, 2차 가공, 3차 판매 산업을 하고 있는 6차 산업 농장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