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부터 12월 초 까지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수삼, 홍삼, 제품 생산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밭에서는 채굴을 게속하고 수삼을 선별하고 출하합니다. 백작소에서는 홍삼과 백삼을 계속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백작소에서 작업하는 양이 늘어서 쉬는날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삼장도 돌봐야 하고 몸이 여러 개였으면 좋겠습니다.

 인삼씨앗 파종 중입니다. 다음 주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서둘러서 하고 있습니다.  

파종기로 직파로 심은 다음 볏짚 부초(꺼치)까지 덮었습니다. 

 오늘이 입동인데 춥지 않고 따뜻합니다. 이번에 비가 오면 추워진다고 합니다.

올해는 홍삼 만드는 일도 많이 하고 인삼씨앗도 많이 직파했습니다.

 3열 파우치 포장기, 5열 스틱기 유지 보수를 했습니다. 

 SPM에서 요청하면 바로바로 해주는 유지 보수입니다. 간단한 정비는 우리가 할 수 있지만 미세한 조정 및 큰 정비는 업체에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4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HACCP팀장 보수 정기교육을 이수했습니다. 교육 이수 후 8월에는 불시 점검을 받았습니다. 처음 받는 불시 점검에 유지관리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백삼 곡삼, 백삼 직삼, 피부직삼, 태극본삼, 홍삼본삼, 기타 홍삼, 홍삼 세미 

인삼류 검사 표준 품 들입니다. 

검사방법은 관능검사(사람의 오감에 의해 인삼의 품질을 평가하는 일)방법 또는 검사기기에 의한 검사 방법에 의하여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방법은 국립농산물 검사기관의 장이 정하는 바에 따릅니다. 

백삼 곡삼의 제조 과정은 수삼을 세척 > 치미 > 표피 제거 > 건조 > 정형 > 건조 > 상품 출하

백삼 직삼의 제조 과정은 수삼을 세척 > 치미 > 표피 제거 > 건조

피부 직삼의 제조 과정은 수삼을 세척 > 치미 > 건조

과정을 거칩니다. 여기서 치미는 세척전에 할 수도 있고 세척 후에 할 수도 있습니다.

태극 본삼의 제조 과정은 수삼을 세척 > 증삼 > 치미 > 건조

홍삼 본삼의 제조 과정은 수삼을 세척 > 증삼 > 치미 > 건조

태극삼과 홍삼은 증삼 시간과 방법이 다릅니다.

 8월부터 계속해서 인삼 채굴 중입니다. 올해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줘서 일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비가 와서 채굴을 못한 인삼밭은 밀리고 하루 쉬는 것은 좋은데 다음으로 일이 밀리니 일정이 틀어집니다.

건조기 노즐이 막혀서 건조기 노즐을 2대다 교환을 했습니다. 기름 건조기는 소모품 교환이 많은 것 같습니다. 노즐, 기름선, 그리고 버너도 소모품입니다. 도시가스를 연결해서 전기와 가치 쓸까 하고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0월부터 많이 춥습니다. 다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햇 인삼으로 홍삼을 만들고 있습니다. 파삼보다 좋은 등급의 삼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홍삼 만드는 방법은 항상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삼을 찌는 시간, 온도 건조하는 시간, 온도가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그날의 날씨와 온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삼이 생물이다 보니 삼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외부의 영향 보다 인삼의 차이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