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아들 친구와 새해 첫날 떡국 먹고 늦은 오전에 등산했습니다. 

계획은 금산 개삼터 공원에서 진악산 쪽으로 올라가려고 했습니다.

이 귀요미들이 중간에 놀이터에서 두 시간 정도 논 다음 힘들어해서 점심을 먹고 하산했습니다.

2021년 새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HACCP 인증에 이어서 스마트공장 구축 중입니다. ICT 자동화로 홍삼 추출액 설비에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 및 연계하려 합니다.

 보일러, 추출기, 수량 제어기 등을 원격으로 제어 및 모니터링 하고 데이터를 모아서 추출액의 품질을 높이려고 합니다.

 2.5T 추출기도 온도편차가 생각보다는 많이 나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설치 후 데이터를 모아서 추출기의 미세한 온도편차를 잡으려고 합니다.   

 고년근 인삼밭(올해 4년근 이상 밭)을 복토해 주고 있습니다. 

 복토란? 고랑에 있는 흙을 외발 관리기로 두둑에 올려 주는 작업입니다. 비와 바람 때문에 아무리 꺼치(볒짚 부초)를 덮어 놓아도 흙이 고랑으로 내려가서 이렇게 외발 관리기로 복토를 해주고 있습니다.

 매년 겨울 상황에 따라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우수사업장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때문에 국민건강보험 공단 방문이나 외부에서는 수여식을 못하고 공단에서 직접 농장으로 찾아 왔습니다. 선물에 감사패까지 감사했습니다.

 우수사업장 선정 요건은 10인 이상, 성실신고, 성실납부(5년 이상), 검진률(100%)등에 의해 선정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농장은 일용직까지도 2대 보험 및 4대 보험에 가입시키고 있습니다. 기본 사회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인삼 씨앗 파종기로 파종 중 입니다. 이렇게 생긴 파종기로 파종을 하고 레버를 당기면 씨앗이 아래로 내려가는 원리입니다. 하나가 내려갈 때가 있고 두 개가 내려갈 때가 있습니다.

하나가 내려가면 씨앗이 하나 심어지는 거고 두 개가 내려가면 씨앗이 두 개심어집니다. 

트랙터로 간 다음에 관리기로 두둑을 만들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땅에 수분을 머금도록 볏짚 부초(꺼치)까지 덮여 놓으면 완성입니다. 땅이 더 얼면 총대를 박고 차광망까지 덮이면 인삼밭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