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덥기는 했지만 큰비도 없고 입추(8월 7일)이 지나자마자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항상 입추 바로 후에 가을 첫 인삼을 캐는데요. 올해는 작황이 좋습니다.

 

 

 국방색 차광지를 쓰는 농법입니다. 검은색 차광망과는 다르게 빛이 일정하게 들어와서 전죽과 후죽의 크기 차이가 나지를 않습니다. 주로 충북지역에서 많이 쓰고 전에는 청색 차광지를 섰습니다. 파란색 차광지도 전죽과 후죽이 크기 차이가 나지를 않습니다. 파란색 차광지는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삼이 타기 때문에 국방색 차광지와 은박지로 바꾸고 있는 추세입니다. 1번 사진이 잘 큰 5년근 2번 3번 사진은 잘 크지 못한 5년근 입니다.

 기존 차광망 농법입니다. 날씨가 더울 때는 확실하게 차광망 농법이 도움이 됩니다. 

친환경 유기농 방제인 유산동 방제를 해서 잎 색깔이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 인삼밭은 5월부터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삼화(인삼꽃)가 피고 있습니다. 인삼 씨앗을 채종 할 삼장은 놔두고 채 종 안 하는 삼장 삼화를 따주고 있습니다.  

 

 

 

 5년 근 인삼 밭에서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작년하고 비슷한 일자로 올로 오고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아침에 추워서 동해를 걱정했는데 다행희도 피해가 없습니다. 이대로 채굴하는 가을까지 잘 커줬으면 합니다.

 

 

 작년에 씨를 놓은 1년 근 인삼밭도 싹이 파릇파릇 돋아 났습니다. 아직은 작아서 인삼 싹인지 잡초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조금 더키 워 놓고 잡초를 뽑아야 합니다. 

 

 

 금산군4-H 연합회에서 감자를 심었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날씨가 10일 정도 빠릅니다. 지난 3월의 기온은 역대 가장 높았고 강수량도 4번째로 많았다고 합니다. 

 

 감자를 심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3월 말에 심으려고 했으나 비 때문에 땅이 질어서 4월 10일에 심게 되었습니다. 

 

 2500평 정도 심어서 양이 많습니다. 출하시기를 잘 맞추어야겠습니다. 

 

 회원으로 속해있는 한국농업경영인 금산군 연합회에서는 매년 수도작(벼) 용 상토를 농업인에 분배하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0L 상토가 준중량이라 무겁다고 40L 경량 상토를 더 많이 주문들을 하셨습니다. 나를 때는 20L가 부피가 덜 나가서 나르기가 쉽지만 실제로 모판에 깔 때는 40L 경량 상토가 가벼워서 쓰기가 좋습니다.

 

 금산은 어르신과 소규모 농가들이 많아서 이렇게 배달을 해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1년에 한 번 뵈는 어르신들도 있는데 그분들은 점점 신청 포수가 줄어듭니다. 그만큼 유효농지가 줄어드는 것이겠지요. 면단위 쪽은 다랭이논이나 구석진 논들은 버려지기 시작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새벽부터 시작해서 점심 전에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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