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철근 배근을 시작합니다. 현장 소장님께 물어 보니 3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여기서 실수가 하나 나왔습니다. 냉동창고를 6500에 1010로 설계를 해달라고 했는데 지금에서 확인해 보니 2000 정도가 차이가 나서 부랴부랴 02 굴착기를 불러서 냉동창고 부분만 다시 파고 있습니다. 설계 도면을 최종적으로 확인하지 않은 실수입니다. 배근이 어느 정도 되면 공장설비, 냉동창고, 전기 사장님들을 불러서 회의를 해야 합니다. 



  기초공사인 버림 콘크리트 타설을 합니다. 높이를 맞춰서 땅을 판 후 비닐을 깔고 그 위에 스티로폼을 덥습니다. 스티로폼을 덥고 그 위에 5전~6전 정도 버림 콘크리트를 타설합니다. 우리 현장의 경우 땅을 파서 지반이 단단합니다. 

 굴착기로 지력 검사 후에 시공하고 있습니다. 단단한 지반 덕에 잡석은 깔지 않았습니다.

 내일부터는 철근 배근합니다.



  2019년도 홍삼을 만들고 있습니다. 먼저 수삼을 스테인리스 세척기에서 세척한 후 스테인리스 채반에 옮겨 담은 다음 대차에 올려서 증삼기도 들어갑니다. 증삼기 온도 설정을 한 후 삼이 쪄지면 건조기로 채반째 옮겨 담아서 건조합니다. 더 추워 지기 전에 홍삼 찌는 일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만들어진 홍삼은 숙성을 거쳐서 홍삼액 등의 2차 제품을 만들게 됩니다. 숙성기간을 거쳐야 홍삼의 향미가 강해집니다.



  농촌진흥청 현장명예지도관으로 위촉이 되었습니다. 청년 농업인으로서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이번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도부터는 농업인으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해야겠습니다.

 벌써 날씨가 추워 지고 있습니다. 인삼은 봄보다 가을 일이 더 많습니다. 땅이 얼기 전에 씨를 놓아야 합니다. 이번 주나 다음 주 초에 비가 오지 않으면 다음 주 중순에는 씨를 놓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8월에 묻어 놓은 인삼 씨가 개갑이 완료되었습니다.  잘보시면 벌어진 씨앗 사이로 하얀 과육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매해 인삼씨앗의 개갑을 보면 어느 해는 개갑 비율이 안 좋고 어느 해는 좋을 때가 있습니다. 바람을 덜 쳐서 그런가 물을 덜 줘서 그런가 하고 생각하면서 조금씩 조정을 해가고 있습니다. 농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씨앗의 개갑 언제쯤이면 만족할 수 있을까요.



 건설사가 선정되어서 공사를 시작 합니다. 규준틀을 만들고 줄을 띄운 다음 협의를 해서 하고 있습니다. 바닥 높이와 마당 경사도 배관의 높이 등을 협의해야 합니다. 우리 현장의 경우 구거가 있어서 마당을 구거에서 20cm 정도 높이기로 하고 건물바닥을 마당에서 10cm 높이기로 협의를 했습니다. 물이 역류할 위험과 향후 바닥 포장 면을 고려하여 협의 후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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