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근 인삼밭 차광망 작업 중입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비 소식이 있는데 그전에 마무리하려 합니다. 

 이번 비가 지나가면 봄 인삼 채굴은 끝입니다.

입노가 시작되어서 다른 인삼밭들도 돌보려면 분주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이번 연도 상토는 참그로 상토입니다. 상토가 바뀌었네요. 여러 업체가 입찰을 하다 보니 이렇게 바뀌는 때도 있나 봅니다. 한 번써보고 차이점을 확인해야겠습니다.

 올해 꾸미는 인삼밭에 지주목 작업 중입니다. 치수대로 땅을 뚫고 지주목을 꽂았습니다. 철재 지주목으로 하는 게 가장 좋지만 나무 지주목이 남아 있어서 몇 년 더 소진을 해야 합니다.

 인삼을 심기 전에 토양 검사를 2회 받습니다. 처음 검사를 할 때는 전체적인 유기물과 무기물의 양을 확인해서 예정지 관리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줍니다. 예정지 관리 후에 삼을 심기 전에 최종적으로 토양 검사를 한 후 GAP 신청을 합니다. 

 금산에서는 GAP 포지에 이렇게 깃발을 달아 줍니다. 

  구멍을 뚫는 장비로 구멍을 뚫습니다. 

 오늘쪽 아래 각도기 같은 것이 인삼밭을 꾸미는 중요한 기구입니다. 총대의 간격을 일정하게 하는데 필요합니다. 대부분 180cm(6자) 전 후로 꾸미게 됩니다.  

 봄 묘삼(심는 용도) 작업 중입니다.

1년 근과 2년 근 이상을 작업 중입니다. 

 날씨는 작년보다 비가 많이 옵니다.

온도는 작년에 비해서 올라가는 날짜가 10일 정도 늦습니다. 비도 자주 오고 해서 삼 채굴 일정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입노(인삼 싹이 트는 일자)도 10일 정도 늦어서 4월 중순이 될 거 같습니다. 지난겨울이 많이 추었는데 봄이 오는 날짜는 늦어지고 있습니다. 

 다음가 벌써 3월 말인데 이제 인삼 채굴은 힘들 것 같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인삼마이스터에서 배운 농업여건의 변화입니다.

 1970년대 녹색혁명(자급자족) > 1980년대 백색혁명(비닐하우스, 비닐멀칭 > 1990년대 고품질, 친환경으로 변화합니다.

 국민과 함께 가는 우리나라 농업이기에 이제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더욱더 중요한 가치인 친환경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자연을 해치지 않는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겠습니다.  

 2022년 봄 햇인삼 수확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얼어 있던 땅이 녹아서 채굴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눈과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땅이 질지는 않지만 아직도 응달진 곳은 땅이 얼어 있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풀리는 날짜가 늦습니다. 항상 2월 중순에 첫 채굴을 했는데 올해는 3월 초에 채굴을 하고 있습니다.

 봄 채굴은 인삼 미가 많이 뜯기게 됩니다. 3월 말까지 채굴을 다 끝낸 다음 농사일로 넘어가야 돼서 마음이 급합니다.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