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을 쳐서 넘기고 밭을 한번 더 갈아 준 다음에 녹비가 잘 분해 되라고 추가로 유기농 퇴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밭 갈이는 친구에게 해달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친구가 시험관계로 바뻐서 친구 아버님이 갈아 주셨습니다. 수단 넘기는 솜시시며 운전 하는 실력이 역시 30년 트렉터 운전 경력이 말해 주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한번 보시고는 아무 말씀 없이 고개만 끄덕이 더니 이 밭에는 안와 보십니다.

안녕하세요 ~ 대명이네 인삼농장 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네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입추가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뭄과 이상고온 현상으로 삼이 많이 안 커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입세가 좋은 걸 봐서는 출하해봐야 잘 됐는지 안 됐는지 알 것 같습니다.

꿩망을 했는데도 꿩이 들어와서 알을 낳아 놓았습니다.

인삼 딸이 다 여물어서 익어 가고 있습니다.

산에다가 명이 나물을 심고 있습니다. 높은 산은 아니고 약간 나지막한 동산입니다. 정상에는 구릉지가 500평 정도 있어서 자연 그대로 명이 나물을 심어 놓고 내년 봄에 잎을 따서 출하할 예정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잘 살지는 미지수입니다. 밭이면 물이라도 줘서 관리를 할 탠데 산이라 물도 못 줘서 유기농이 아니라 방치 수준입니다. 

금산군 4H연합회 과제포 활동으로 작물을 선정후 재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인기가 좋은 호박고구마를 선정을 해서 서대산에다가 땅을 빌린 후 식재 작업을 했습니다. 5월 31일에 심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물을 계속 주고 스프링 쿨러를 설치해서 물을 주는데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황토를 포크레인으로 피고, 트렉터로 로터리를 치고 관리기로 통을 만들고 비닐을 깐 다음에 고구마 순을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