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은 벗기지 않은 인삼 씨앗을 인삼딸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삼씨를 껍질은까서 개갑통에 넣습니다.
인삼씨는 단단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개갑처리를 해줘야 합니다.
개갑 처리는 7월 하순에서 8월 5일 이전에 시작하여 11월 상순까지 합니다.


 


사진을 잘보시면 씨에 눈이 벌어진것이 보입니다.
자연상태에서는 조건이 잘맞으면 1~2년정도 걸리고 조건이
나쁘면 개갑안된 상태로 몇년이고 간다고 어른들께서 그러시더군요.
인삼씨는 7월부터 8월에 나오고 그 이후에는 예약을 받은 다음
11월초순부터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1키로 만본 정도이고 개갑된 씨앗과 개갑 되지 않은 씨앗의 숫자는 틀립니다. 

산에 파종할 때는 해발은 무시 하시고 동북방향, 활엽과 침엽수 혼합림, 통풍이 용이한 잡목과 잡풀이 없는 곳, 좀 습한 계곡 주변의 경사가 완만한 곳으로 땅속 3~4cm 깊이로, 15cm 간격으로 심는다.

1키로에 100평가량 파종할 수 있음.(씨장뇌 방법)

인삼씨 한말을 직파기계로 200칸(400평) 밭에다 심을 수 있습니다.


밭에 심을 때 

1) 두둑 높이20cm 정도에 폭 1m, 길이 15m정도를 만든다.

2)인삼씨앗을 두둑에 1~2cm 간격으로 촘촘히 손으로 뿌린다.

3)흙이나 모래로 3cm정도 덮는다.

4)두둑 위를 볏짚이나 낙엽으로 덮는다. 볏짚 위를 비닐로 피복해 주면 좋음.

5)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이 되어 땅이 해토되면 비닐을 벗긴다.

6)햇볕이 들지 않게 해가림시설을 해준다.


개갑된 인삼씨앗은 물기가 있습니다.

바로 파종하지 못 할 경우 씨앗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뿌려 주시거나, 모래나 흙에 섞어서 땅속에 보관해 주세요. 얼지 않게 냉장고에 보관해 주셔도 됩니다.

땅이 얼기 전까지 파종할 수 있으며, 봄에 파종할 경우 땅이 녹으면 바로 파종해 주세요.

식목일이 넘어가서 뇌두가 올라오면 파종은 힘들다고 보셔야 합니다.


이물질 씻어내기
: 흙이나 기타 이물질 등 칫솔이나 깨끗한 수세미등을 이용하여 씻어내시면 됩니다. 씻기 전에 수삼을 물에 5분~10분 정도 담구어 놓으신 다음에 양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서 씻습니다. 흙탕물이 나오면 소쿠리에 수삼을 부은 다음 다시 물을 받아 양손으로 문질러서 씻습니다. 이런 식으로 서너 번만 해주시면 됩니다. 수삼으로 드실 때 사용하기전이나 씻어 내기 전에 반드시 머리 부분(뇌두)을 잘라내시기 바랍니다.


수삼을 우유와 함께 복용할 때


수삼 20g를 깨끗이 씻은 후 우유 180ml와 함께 믹서에 갈아서 아침 공복 시 또는 음주전후 음용 꿀을 몇 방울 떨어 뜨려도 좋습니다.


수삼을 꿀에 재워 먹는 방법

보관법은 수삼에 비해 간편하고 오래갑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씻어낸 수삼을 얇게 빗기어 썰어, 미리 구입하신 꿀병(약 4/5 정도 차 있는 꿀)에 넣고 수저 등으로 골고루 섞이도록 한 다음 뚜껑을 닫으시고 필요할 때마다 꿀물을 따뜻한 물 등에 타서 드시거나 직접 퍼서 한 숟가락씩 그냥 드셔도 좋습니다. (수삼표면 물기는 마른수건으로 제거)

  혹시 남은 수삼은 채썰기나, 기타 썰기를 통해, 밥 지을 때 함께 넣어 인삼 밥으로 드시는데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수삼 달여 먹는 방법 1 : 수삼 200g를 깨끗이 씻은 후 대추 8~10개, 생강 10g(2~3개)를 중간 불로 2-3시간 달인 후 수시로 복용하며 1~2회 정도 재탕하되 재탕시 추가로 수감을 첨가하고 재탕이 끝난 수삼은 말려서 화훼류 거름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수삼을 달여 먹는 방법 2 :수삼을 달일 경우는 세척 후, 우선 뇌두를 잘라낸 다음 3~4뿌리정도를 물2~3리터 정도의 물에 넣고 약 30분 정도 달인 후, 줄어든 물을 보충하고, 식힌 다음 또다시 1시간 정도 달여 내면 됩니다. (유리냄비나 큰 주전자에 달일 경우 물의 양이 많이 줄어들므로 물을 보충해 주어야 함), 물이 약 1/2정도가 될 때까지 달이면 됩니다. 약탕기를 사용할 경우는 약탕기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최초 수삼 3~4뿌리에 적정량의 물을 넣고 물이 1/2정도가 될 때까지 달이면 됩니다. 이후부터는 적정하다고 생각되는 양이나 농도에 맞추어 요령을 터득하면 됩니다.


절편 만드는 방법
 
 뇌두를 잘라낸 깨끗이 씻은 수삼을 꼭 몸통 째로 찌고, 식히고를 약 3회 반복하면 됩니다. 처음1회 찔 때는 약 40분~1시간가량 찌고, 불을 끄고 약 20분 식히고, 2회 찔 때부터는 20분간 찌고, 불 끄고 20분간 뜸을 들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3회까지 찌고 식히고를 반복해서 찐 후, 기호에 따라 꿀에 져 며서 낮은 불에서 조리면 됩니다. 조릴 때 주의 할 점은 잘 타니깐 꼭 조심해서 조려야 합니다. 꿀 성분이 불에 약하고 타기 쉬우니까요. 꿀을 안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유의할건 수삼을 찔 때는 절대 뚜껑을 열어서는 안 됩니다!

 
* 수삼은 오래 둘수록 뇌두부분과 잔뿌리, 상처부위부터 물러지기 시작하는데, 특히, 잔뿌리는 세척하기도 어렵고 여러 가지로 번거롭기 때문에, 굵은 뿌리만 사용해도 될 경우에는 잔뿌리들을 따로 잘라내어 비닐 백에 넣은 다음 냉동실에 보관 했다가,라면이나 각종무침, 김치 담글 때 등에 원형그대로나, 채 썰어서 넣으시면 매우 좋습니다!

 
수삼 보관법 : 남은 수삼은 비닐봉다리로 밀봉해서 냉장고 냉장 칸이나, 김치냉장고에 넣어 주시면 2,3 주 정도는 보관 하실 수 있어요. 김치냉장고(-2도)를 추천 드립니다.
 
 장기 보관은 꿀에 재워 드시거나. 건삼(말리거나), 홍삼(약하게 찌셔서 말리면)을 만드시면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세척한 수삼을 락엔락 통에 넣어서 냉장고 냉장 칸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셔도 오래 보관 하실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본수삼이란.hwp


파일은 한글 파일로 정리해 놓은 것 입니다.

 



 삼계삼이란 원수삼 중에서 믹서삼 보다작은 삼 부터 삼계삼이라고 부릅니다.

크기는 대삼계삼 25뿌리부터 실삼계 300뿌리까지 다양 합니다.
대삼계삼까지는 가격 변동이 비싼 복날에 가격이 올라도 5000원 이상 오르지는 않지만 다른 삼계삼은 2008년 복날 최고 1채에 38,000원까지 올랐습니다. 삼계삼은 주문전 가격표와 시세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용도는 크기에 따라 삼계탕에 넣느냐 나물용이냐 아니면 돌솥밥에 넣느냐 다양 합니다.

아래부터 크기 별로 알아보겠습니다.

 

대 삼계삼 삼계탕용으로 적당합니다.   

 1채(750g)에 25뿌리 정도 올라 갑니다.  썰어쓰기 적당합니다.



 

중 삼계삼 삼계탕용으로 적당합니다.
1채(750g)에 30~40뿌리 정도 올라 갑니다. 백숙닭에 적당 합니다.


 

소 삼계삼 업소용 삼계탕용으로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1채(750g)에 60뿌리 정도 올라 갑니다. 삼계탕에 한뿌리 넣으면
좋습니다.


 

150뿌리입니다. 백숙보다는 갈비탕용으로 적당합니다.


아래는 적체적인 크기 비교 사진입니다.

 






 인삼은 공산품이 아닌 농산물이기 때문에 밭에서 캐면 용도에 맡게 삼을 나눕니다. 이걸 선별 작업 이라고 합니다.
크게는 수삼용과 공장용(원료삼)용으로 나누는데 황이 끼지 않거나 크기가 큰 삼들은 수삼용으로 많이 나가며 황이 끼거나 크기가 작은 삼들은 공장용으로 쓰이게 됩니다.
 인삼의 소비는 전체적으로 수삼으로 40%로 정도로 소비가 됩니다.
모양에 따라서 난발삼과 원수 삼으로 나누고 
 
원수삼은 크기에 따라서 왕왕대 > 왕대 > 특대 > 대 > 중 > 소 > 믹서 > 대삼계 > 중삼계 > 소삼계 > 잔삼계 순으로 나뉩니다. 난발은 별도로 나뉩니다.

난발왕대 > 난발특대 > 난발대 > 난발중 > 난발소 > 작은 난발 > 콩난발

황삼은  황왕왕대> 황왕대 > 황특대 > 황대 > 황중 > 황소 > 황믹서 > 황삼계 이렇게 나뉘고

황삼 난발은 거의 깍기라고 해서 공장용으로 빠집니다.
황삼부터 아래 질은 거의 공장용 이라고 보시면 되십니다.
그다음 품목이 파삼입니다. 크기가 작거나 황이 낀 등외 품목을 전부 파삼이라고 합니다.

선별 작업 사진

 

 

순수하게 사람들이 선별을 하기 때문에 하시는분에 따라서 차이가 조금씩 날수 있습니다.
(제사진입니다.) 


  1.  


    오른쪽이 아버지십니다. 선별작업은 남자들은 잘못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아버지와 저는 예외 인것 같습니다. 제가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숙련된 아주머니와 비슷하게 선별을 할수 있습니다.


 오른쪽부터 왕왕대 1차(750g) 3~4뿌리, 왕대 1차(750g)5뿌리, 특대 1차(750g)7뿌리,
대 1차(750g)8뿌리,  중 1차(750g)10뿌리입니다.


 



  수삼의 다리가 여러 갈래로 뻗어 내려 선물용 상품으로 나가지 못하는 수삼으로 가격이 저렴해서 가정용으로 드시거나 장식용 인삼병에 많이 애용되는 상품입니다.

  난발삼이라 하여 약효가 떨어지거나 저질의 수삼이 아닙니다. ‘다리 모양이 못생겼다’하여 불리는 이름이며 이를 가공 건조 하면 직삼.곡삼. 홍삼등의 다양한 제품이 됩니다. 
 
 
가정용 수삼이라 해서 판매되면 용도로는 홍삼제조용. 수삼을 갈아 드실 때,장식용 인삼병, 꿀에 수삼을 재울때 등 많은 용도에 사용되어 지고 있는 상품입니다.


아래 사진은 난발삼을 분류하여 보기 좋기 해놓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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