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벌곡에 있는 마이스터 강사님의 삼포에서 1평(6자 1칸, 12자 반칸)을 캐보았습니다. 산 옆이고 바로 옆에는 작은 개울이 흘려서 온도는 높지 않게 유지되는 삼장입니다.
조금 안 좋은 자리에서 3.8킬로 정도 나왔습니다. 좋은 자리에서는 5킬로 가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재걸 밭이고 해서 삼의 상품성은 떨어지지만 4년 근에 이 정도 수확량이 나온다는 것은 정말 대단합니다. 5년 근으로 가는 것은 위험하기에 이번 가을에 채굴을 하신다고 합니다.
다양한 일복을 실험하고 계셨습니다.
1년근 2년근 때 관주 밑 신경을 많이 쓴 삼장은 3년 근 되어도 삼들이 체력이 있어서 더위나 병에 잘 버티는 거 같습니다.
북향이 온도가 맞을때는 차광지 150 검 이중지 120 반반 고랑은 120이 최적인 거 같습니다. 일부 삼포에서 가능한 이야기이고 평지에서는 삼이 빨리 타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