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티에 있는 인삼밭입니다. 밭이 작아서 철포(총대를 제거하는 것)을 하지 않고 곡괭이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배수가 잘돼서 삼이 잘 나왔다고 하십니다.
삼을 곡괭이로 캐고 자루에 담아서 파토장(크기 선별장)으로 옮겨 놓습니다.
삼을 깰 때 아버지는 항상 파토장에서 선별이 잘되나 안되나 지켜보면서 일을 하십니다. 손님들에게 갈 거라 항상 신경을 많이 쓰십니다.
"애쓰게 삼 받어서 선별이 안되서 들 좋으면 안디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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